미국에서 여객기가 폭발물 협박으로 비상 착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4일) 오전 9시18분쯤 텍사스주 댈러스 공항에서 출발해 미시시피주 잭슨으로 향하던 아메리칸이글 항공사의 소형 통근 여객기 3648편에서 폭탄이 있다는 내용의 쪽지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객기 기장은 연방항공청에 이 사실을 알렸고, 오전 10시26분쯤 루이지애나주 먼로 공항에 긴급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금속탐지기 등을 동원해 기내와 화물을 점검하고 탑승자들도 조사했으나 폭발물과 테러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박 쪽지가 발견된 이 여객기는 브라질의 항공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 140 기종으로 승객 15명과 승무원 3명이 타고 있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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