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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자 살인사건' 차남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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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자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임태혁 영장전담 판사는 차남 정모 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씨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며 혐의 일체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어제(23일) 오후 정 씨에 대해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13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어머니의 집에서 어머니와 친형을 차례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같은 날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강원도 정선군의 한 야산과 경북 울진면의 한 야산에 각각 어머니와 형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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