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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전국 병원·진료소 총 8천여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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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3일 북한 각지에 설립된 의료기관이 현재 8천 곳 이상 된다고 선전했다.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북한의 병원은 2천여 곳이며 진료소도 6천여 곳에 달한다.

북한의 진료소는 리·동 인민병원과 함께 1차 진료기관에 속한다.

시·군 인민병원은 2차 진료기관이며 직할시·도 인민병원과 대학병원은 3차 진료기관이다.

통일연구원이 2009년 10월 발간한 '북한개요'에는 북한의 1차 진료기관이 약 4천 곳이며 2차, 3차 진료기관은 각각 약 200 곳과 약 40 곳으로 집계돼 있다.

우리민족끼리의 선전대로라면 북한의 의료기관이 4년 만에 약 2배로 증가한 셈이 된다.

우리민족끼리는 산간지역을 포함한 북한 전역에 '먼거리의료봉사'(원격의료서비스) 체계가 갖춰져 하급 진료기관에서도 중앙병원과 같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북한의 대학도 300여 곳이며 남한의 전문대학에 해당하는 전문학교는 약 500 곳에 달한다고 우리민족끼리는 밝혔다.

또 극장, 영화관, 문화회관은 모두 4천 곳을 넘는다고 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해부터 올해 '전승절'(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 27일)까지 국제체육대회에서 북한 선수들이 딴 금·은·동메달은 모두 230여 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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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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