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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재 분위기에서 금강산관광 회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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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산가족 상봉이 연기된 상황에서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를 북한과 협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관광 문제는 별개라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관광 재개를 협의하는 것은 국민정서 등을 감안하면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의도 대변인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해서는 박왕자 씨 사건에 대한 북측의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관광객 신변안전 등 '선결조건'이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산가족 행사 연기에도 불구하고 "내일 개성공단 공동위 사무처 개소를 위한 실무협의는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면서, "이번주 중에 통행통신통관과 출입체류 분과위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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