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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 설치…국회 일정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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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원내투쟁을 강화를 위해 국회에 비상국회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국회일정 협상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3주 동안 공전돼 온 정기국회 정상화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원내투쟁을 위해 원내대표를 본부장으로 하는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를 즉각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대표는 "야당 국회의원의 원내투쟁은 특권이자 의무"라며 "당 소속 의원들도 국회에서 쪽잠을 자면서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대표는 "단식하고 삭발하고 농성하고 의원직을 거는 결기 대신에, 죽기살기로 일하겠다는 결기로 의정해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전병헌 원내대표에게 "새누리당과 국정감사를 비롯한 국회일정 협상에도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의 표명을 언급하며 "기초연금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우려했던 공약 먹튀가 구체화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공약번복은 국민 기만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국회를 민주주의와 민생을 사수하는 투쟁의 광장으로 만들기 위해 원내투쟁의 강도를 높이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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