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경직된 한국과 일본의 관계 회복을 바라는 글을 페이스 북에 올렸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키에 여사는 그제(21일) 도쿄도 지요다구 히비야 공원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행사에 자신이 참가했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병기 주일본대사와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소개했습니다.
아키에 여사는 왕족인 다카마도노미야 비도 이 행사에 참가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과 일본의 우호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웃국가이므로 잘 지내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아키에 여사의 이 글에는 어제 오후까지 "좋아요"를 클릭한 숫자가 1천500건을 넘는 등 지지하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아키에 여사는 한류 스타 고 박용하 씨의 팬으로 알려졌으며 2006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서울 광희초등학교에서 한글 교과서를 술술 읽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의 한 주간지에 한일 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아키에 여사가 한류 드라마를 끊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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