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40대 남성이 경찰과 119에 구조됐습니다.
어제(20일) 저녁 8시 50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있는 한 아파트 5층 베란다에 김 모 씨가 목을 매고 뛰어내리려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의 집 베란다 철재 기둥에 목을 맨 채로 베란다에 걸터앉아 있었고 창문은 떨어져 나가 있었습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에어 매트를 설치한 뒤 아파트 출입문으로 들어가 김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아내의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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