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최근 관측과 관련해 북한에 모든 핵 활동 중단을 촉구하고 지난 2월 핵실험을 비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연례 총회에서 한국, 일본, 미국 등 50개국이 공동으로 제안했습니다.
또 159개 회원국의 표결 없는 의견 일치로 채택됐습니다.
결의안에는 우라늄 농축에 다시 나서겠다는 북한의 발표에 대한 강한 우려와 2005년 6자회담에서 합의한 핵개발 포기 합의를 준수하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월 미국이 대북 적대 정책을 버리지 않으면 핵 억지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이 영변의 5㎿(메가와트)급 가스흑연 원자로를 지난달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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