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다 판다'는 소문이 난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처음으로 비행기 거래가 성사됐다고 타이완 연합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는 어제(16일) 온라인 경매에서 소형 자가용 비행기 한 대가 191만 위안, 우리 돈 약 3억4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실물 비행기가 타오바오에서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비행기는 호주 항공기 제조사인 제이비루가 생산한 J-160기로 알려졌습니다.
타오바오는 이 비행기가 지난 12일부터 경매가 1위안에서 시작해 66차례의 경쟁 입찰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쇼핑몰 측은 예상 가격보다 높은 거래가라면서 폭발적인 관심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타오바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지난해 쇼핑몰 거래액이 1조 위안, 우리 돈 약 177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회사 측은 5~7년 뒤에는 연간 거래액이 3조 위안, 우리 돈 약 53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오프라인 소매 업체인 월마트의 연간 매출액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온라인 쇼핑몰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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