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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음식점에선 "효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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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가정과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음식점에서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올 1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한 이후 상반기에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하루 평균 3천73.8톤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양은 이 기간에 하루 평균 10% 감소했고, 집단급식소도 16.5% 줄었습니다.

그러나 다량 배출 사업장 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오히려 작년 상반기 하루 평균 657.4톤에서 올 상반기에는 773.2톤으로 17.6%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전체적으로는 감소했지만 음식점만 배출량이 늘었다"며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올 1월 노원구, 중구, 동대문구에서 작해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서울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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