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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 '아그니-5' 대륙간탄도탄 발사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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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어제(15일) 대륙간 탄도탄 '아그니-5'호 제2차 시험발사에 성공하자 중국이 중국 전역이 인도의 핵 사정권에 들게 됐다며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은 '아그니-5'호 시험발사 성공을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인도가 아그니-5호에 핵탄두를 장착하면 중국을 포함한 모든 인접국에 핵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또 인도가 핵탄두를 여러 개 장착할 수 있고 사정이 훨씬 긴 '아그니-6'호를 개발하고 있다며 인도의 군사력 강화를 경계했습니다.

중국은 인도와 히말라야 지역의 국경문제를 놓고 갈등하고 있으며 인도를 서남아시아의 잠재적 패권 경쟁자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인도의 '아그니-5' 개발을 중국을 겨냥해 핵 억지력을 갖추려는 노력으로 평가하고 있고 이번 시험발사 성공으로 중국의 군사적 우위가 일부 상실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아그니-5'호가 아직 사정이나 위력 등에서 중국의 '둥펑-31A'나 '쥐랑-2' 미사일에 비해 약하지만, 중국 전역을 사정에 둔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위협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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