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매가격이 10% 이상 하락한 아파트가 수도권에서만 14만 가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부동산 전문업체가 수도권 아파트 347만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주까지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총 14만 744가구가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 송파구, 노원구,강서구에서 아파트 낙폭이 컸고,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용인시, 의정부시 순입니다.
반면, 매매가격이 10% 이상 상승한 가구의 대부분은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등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던 전세 세입자 등 대기 매수자들이 최근 들어 매매 거래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낙폭이 큰 아파트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