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사실이 다음 주 발간될 유엔 보고서에서 확증될 것이라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기자들에게 "보고서는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압도적인 내용을 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지난 8월 21일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1천400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유엔이 추산한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조사단은 시리아에 머물면서 화학무기 사용 의혹을 조사해왔으며 아케 셀스트롬 조사단 단장이 오는 16일 보고서를 반 총장에게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총장은 "바사르 알 아사드 정권이 반인류적인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시리아 내전이 종료되면 그에 따른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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