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하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법정 한도의 2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유출된 탱크에서 북쪽으로 약 20m 떨어진 관측용 우물에서 채취한 지하수에서 리터당 13만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법정 한도 6만 베크렐의 2배를 넘는 수치입니다.
검사 대상이 된 지하수는 검사 전날 채취된 것으로, 지난 11일에는 리터당 9만 베크렐이 검출됐고 그 전날인 10일에는 6만 4천 베크렐이 나왔습니다.
이는 탱크 근처 지하수 조사가 시작된 8일 이후 줄곧 상승하는 추세로, 도쿄전력은 탱크에서 새어 나온 오염수가 지하에 확산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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