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개 회사가 산업단지 전체를 사용하는 충북 보은군의 우진테크노밸리가 오늘(13일)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중견 제조업체를 유치한 보은군은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보은군 장안면 동부산업단지에 들어설 우진프라임 보은공장이 힘차게 첫삽을 떳습니다.
중견 사출성형기 제작 업체인 우진프라임은 오는 2018년까지 3천억 원을 들여 인천에 있는 본사를 이곳으로 이전합니다.
기존 공장의 9배에 달하는 23만 3천 ㎡ 부지에 공장과 연구소와 기술센터, 사원주택을 지을 계획입니다.
단일 회사가 공단 전체를 사용함에 따라 산업단지 명칭도 우진테크노밸리로 지어졌습니다
[김익환/우진프라임 대표이사 : 2023년도에 1조를 목표하고 있고, 2018년도가 되면 세계에서 다섯 번째 정도 되는 같은 업종에서, 그런 회사로 키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규모 농공단지만 있던 보은 지역에 제대로된 공단이 들어서면서 도내 남부권 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새로 5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기면서 지역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해 고향을 떠나는 일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 농업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혁/보은군수 : 농외소득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서 농가소득이 높아지고, 군민의 소득이 높아지고 보은시장이 활성화될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우진프라임측은 한국농어촌공사가 2차로 조성하는 공단부지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어서 지역발전의 촉매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