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새 비가 꽤 왔습니다. 지금도 서울 경기·강원 영서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120mm가 예보됐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2일)밤 시작된 비가 시간이 갈수록 굵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남 곳곳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일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군포와 인천 등 경기 서해안 일부에 50mm 안팎의 비가 내렸고 서울에도 20mm가 넘는 비가 왔습니다.
서울 등 중부와 서해5도에는 내일까지 30~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경기와 충남 북부, 강원 영서 일부에는 12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남부와 제주도에도 낮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까지 5~5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낮까지 중부 지방 곳곳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여, 일요일인 모레는 가끔 구름만 끼는 초가을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