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탈영병이 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늘 오후 12시 반쯤 서울 길음동의 길에서 탈영병 20살 차 모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 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쯤 70대의 노래방 주인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일병으로 군 복무하다 지난달 탈영한 차 씨는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래방에 들어갔다가 노래방 주인이 금품을 내놓지 않고 반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 씨는 경찰에서 범행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CCTV를 통해 차 씨의 동선을 파악한 후 잠복 끝에 이날 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차 씨의 신병을 군에 넘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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