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토론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는 경제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 700여 명이 참가해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남부권신공항 대토론회는 자치단체와 경제계, 금융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에서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우선 남부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결의를 다진 뒤 참가자들이 분야에 따라 30개 조로 나눠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토론회는 대구·경북 지역민들부터 남부권 신공항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철우/새누리당 국회의원 : 수요조사 이후에 입지조사를 합니다. 그때 우리 지역에서 분위기를 확 띄워서 우리 지역이 더 필요하다, 입지가 우리지역으로 될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분야별 토론에서는 지역민들의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 촉구가 잇따랐습니다.
[김범일/대구시장 : 입지선정에 있어서 우리 대구·경북이 원하는 입지가 선정되도록 시도민들, 정치권, 모든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토론에 앞서 윤대식 영남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2020년에는 영남권 국제선 여객터미널이, 2025년에는 활주로가 포화 상태가 될 것으로 보여 기존 공항으로는 남부권 국제항공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바라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