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류재준 씨가 난파음악상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지만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제 46대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류재준 씨는 어제 난파 기념사업회에 수상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씨는 친일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한 음악인의 이름으로 상을 받기 싫었으며, 근래 수상자 중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람들도 포함돼 있어 도덕성과 공정성에 회의를 느끼고 수상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난파음악상은 봉선화의 작곡가 홍난파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1968년 이후 매년 한국을 빛낸 음악가들을 선정 시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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