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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내 시리아 난민 107명, 독일로 첫 재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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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 5천 명을 독일로 재정착시키는 계획이 처음으로 실행된다고 독일 언론이 도보했습니다.

시리아 난민 107명은 현지시간 오늘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독일 하노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1차로 선발된 이들은 고문을 당한 경험이 있는 등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여성과 어린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앞서 독일은 지난 3월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 5천 명을 임시로 수용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난민에게 2년 동안 노동비자와 거주허가를 내주고 내전이 계속되면 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관계자는 독일의 계획이 시리아 내전과 관련해 가장 큰 규모의 재정착 프로그램이라고 말했습니다.

1차 재정착 난민들은 니더작센주 프리트란트의 수용소에서 2주 동안 머물면서 기초적 언어를 배우고 교육과 의료 등 제도와 사회 문화 등을 습득할 계획입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난민들은 수용소를 떠나 독일 전역에 마련된 거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시리아를 탈출한 난민 2백만 명을 수용한 레바논과 터키, 요르단, 이라크 등 인접 4개국은 지난 4일 국제사회에 난민 구호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웨덴이 자국으로 망명을 원하는 시리아 난민을 모두 받아들이고 영주 자격을 부여하겠다고 밝혔고, 오스트리아와 호주,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그리고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등도 난민 재정착 계획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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