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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모욕 주려 케네스 배 석방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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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사회에 미국에는 모욕을 주기 위해 억류 중인 케네스 배씨를 석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터프츠대 플레처스쿨의 이성윤 교수는 현지시간 어제 CNN 방송에 기고한 글에서 "NBA 스타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의 두 번째 방북과 배 씨 석방 문제의 관련성이 주목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로드먼이 미국 정부 입장을 대표해 민감한 정치적 이슈를 협상할 상황은 아니지만 북한의 은둔형 지도자는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방북 초청을 취소한 데 이어 미국에 모욕을 주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극적인 조처를 할 수는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교수는 그러나 김 위원장이 미국 스포츠나 할리우드에 친근감을 표시한다고 해서 북한의 정치범 수용, 고문 같은 인권 범죄를 국제 사회가 잊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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