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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노벨문학상후보 1위…고은 4위"

수상자 추측전 '신호탄'…2006년 오르한 파무크 수상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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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온라인 도박사이트인 래드브록스에서 다음 달 발표될 노벨 문학상 수상자 후보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래드브록스가 하루키의 수상 배당률을 3대1로 매겨 수상 가능성을 가장 크게 점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루키는 지난 10년동안 최고 유력후보에 빠짐없이 이름이 올랐습니다.

또 최근 소설 '폭스파이어'가 영화화된 미국 작가 조이스 캐럴 오츠가 배당률 6대 1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3위는 7대1의 배당률을 기록한 헝가리 소설가 페테르 나다스가 차지했습니다.

매년 이름이 거론돼 온 한국의 고은 시인은 10대 1의 배당률로 4위에 올랐습니다.

고은 시인에 이어 캐나다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인 앨리스 먼로가 배당률 12대1로 5위를 기록중입니다.

이외에 시리아 시인 아도니스와 알제리 시인 아시아 제바르, 미국 소설가 필립 로스, 이스라엘 소설가 아모스 오즈, 미국 소설가 토머스 핀천 등이 10위권에 들었습니다.

래드브록스는 지난 2006년 터키 소설가 오르한 파묵의 수상을 맞춰 유명해진 사이트입니다.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앞서 지난 5월 트위터를 통해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후보로 5명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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