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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대사 "한국, 시리아 사태 美 정부 입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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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주미 한국 대사는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해 한국 정부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사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 초청 강연에서 한미동맹 60주년의 의미와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 대사는 연설이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에 "한국 정부는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규탄한다"면서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란 문제와 같이 시리아 사태에서도 미국 정부의 입장을 존중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대사는 "북한 정권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북한은 미국으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길 원하고 미국 정부가 김씨 일가의 안전을 보장해주길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안 대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에 대해서는 발효 이후 미국 일리노이주의 수출이 17% 증가했고 미국 전체로는 3% 증가했다며 FTA가 한미 양국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되는 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안 대사는 미국에 재미동포 200만 명이 살고 있다는 점과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 주가 미국에서 7번째로 큰 한인 거주지역이라며 양국의 공존과 번영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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