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수로 후쿠시마 제1원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장기적인 국가 에너지정책에 원자력 발전 활용을 명기할 방침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연말까지 새로 작성할 에너지 기본계획에 원자력 발전을 주력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담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에너지 기본계획은 10년에서 20년 동안 적용할 국가 에너지정책의 기본 방향을 밝히는 것으로 최단 3년에 한 번씩 수정 과정을 거칩니다.
일본 정부는 상대적으로 싼 비용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원자력발전이 산업과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다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난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당시 민주당 정권은 2030년대까지 자국 내 모든 원전을 없애기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집권한 자민당 아베 정권은 안전이 확인된 원전을 재가동하기로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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