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갤럭시 노트3와 손목시계형 스마트폰 갤럭시 기어가 공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국제가전박람회(IFA) 개막을 앞두고 현지시각으로 어제(4일)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행사장에는 70여 개 국가에서 온 협력사 관계자와 언론인 2천5백여 명이 몰려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노트3는 풀HD 수퍼아몰레드 5.7인치 화면에 대용량 3천200mAh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두께는 이전 모델보다 8.3mm 얇아지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습니다.
기능 면에서는 S펜 기능의 대폭 확대돼 화면 위에서 S펜 버튼을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이 팝업 형태로 뜨는 '에어 커맨드' 기능이 생겼습니다.
한 번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추가된 점과 한 대화창에서 주고받은 메시지나 사진을 다른 대화창으로 바로 전달하는 기능이 추가된 점 등도 특징입니다.
또 다른 신제품인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와 연동 돼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받으면 갤럭시 기어에도 알림이 뜨고 시계줄에 19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73.8g으로, 한 번 배터리를 충전하면 25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를 오는 25일 140여 개 국가에서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