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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외교위, '시리아 군사개입 결의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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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상원 외교위원회가 시리아 군사 개입을 허용하면서 다음 주에 있을 상원 전체 의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 국방장관은 북한에도 엄청난 양의 화학무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상원 외교위 표결 결과는 찬성 10, 반대 7이었습니다.

시리아 군사개입을 강력하게 지지해온 존 메케인 상원 의원등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에 가세했습니다.

다만, 90일 이상 군사작전을 끌지 못하도록 하고 지상군도 투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초로 예정된 상원 전체 회의에서도 오마마 대통령의 시리아 군사개입을 승인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하원도 케리 국무장관과 헤이글 국방장관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리아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특히 헤이글 국방장관이 북한도 엄청난 양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정부와 북한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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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헤이글/미 국방장관 : 한국 국방장관과 북한의 화학무기 비축에 대해 매우 진지하게 그리고 장시간 논의했습니다.]

스웨덴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국제사회와 미 의회가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일차적으로 상원 외교위가 승인하기는 했지만, 하원은 여전히 부정적 기류가 강해 미 의회가 최종적으로 시리아 공습을 승인할 지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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