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4일)은 올여름 최악의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이천시의 복구 상황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여름 최악의 집중호우 피해 지역 가운데 한곳이 바로 이천입니다.
올해 같은 피해를 당해본 적이 없던 터라 충격이 더 컸습니다.
이천시는 우기가 시작되는 내년 6월까지 모든 복구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지난 7월 22일 이천지역은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했습니다.
이천지역에서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시간당 110밀리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퍼부었습니다.
주민 3명이 목숨을 잃었고 2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주택 360여 채가 물에 잠겼고 농경지 70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그동안 비 피해가 별로 없었던 터라 이날의 피해는 주민들 사이엔 충격이었습니다.
[강진우/경기도 이천시 지석리 : 양수기로 푼다고 하는 게 맞을 거예요, 산사태가 나서 주르륵 밀렸는데 이런 아름드리 나무가 둥둥 떠다니고 이게 바로 자연재해구나…]
이천지역 복구 작업의 견인차는 역시 자원 봉사자와 군인들이었습니다.
군인과 경찰 6천여 명이 힘을 보탰고 2천명에 가까운 자원봉사자가 이천 지역으로 달려왔습니다.
한 달 보름 정도 지난 지금 임시 복구가 마무리돼 주민들은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우기에 대비해 항구 복구를 내년 6월 전에 끝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천시는 5억 원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까지, 10억 원 이하는 내년 2월까지, 그리고 대규모 공사는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장마 전에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조병돈/이천시장 : 개선복구 할 것들은 완전히 뜯어서 다시 넓히고 또 높이고 해서 다시는 이런 피해가 오지 않도록 복구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천시는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그 덕에 총 복구 비용 552억 원 가운데 376억 원 규모의 공공시설 복구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주민들은 전기료나 건강보험료 감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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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끌어온 성남의료원 공사가 오는 11월 첫 삽을 뜹니다.
성남시는 이달 중 업체 선정을 마치고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공사비는 1400억 원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진료 서비스는 계획대로 라면 2017년 4월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