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아침 7시 15분쯤 발생한 대구역 열차 추돌사고의 여파로 대구지역 경부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KTX의 경우 오후 1시 10분쯤부터 대구역 하행선로를 이용해 상하행선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들이 교차 운행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마다 선로 대기시간이 달라서 정확한 소요시간을 안내할 수는 없지만, 오후 1시 10분 사고구간을 통과한 부산발 서울행 KTX 306편은 예정시간보다 3시간 이상 늦은 오후 3시 25분, 목적지인 서울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왜관에서 동대구역 사이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서울-왜관 구간과 동대구-부산 구간만 별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운행이 중단된 왜관-동대구 구간은 전세 버스를 투입해 승객들은 연계수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긴급 복구반이 투입됐지만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서울에서 부산 구간 주요도시 버스터미널엔 좌석 예매 문의가 폭주하고, 기차역에 나온 승객들도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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