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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주차원 속여 훔친 벤츠 헐값매각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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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발레 주차업체 직원을 속여 외제 승용차를 훔친 뒤 헐값에 팔아넘긴 혐의로 38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양씨는 지난 6월 22일 서울 청담동의 한 주점 주차장에서 시가 2억 2천만 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양씨는 차 소유주 행세를 하면서 발레 주차업체 종업원으로부터 키를 넘겨받아 주점 앞에 주차돼 있던 차를 그대로 몰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씨는 미리 훔쳐둔 임시번호판을 벤츠 승용차에 부착한 뒤 장물업자에게 4백50만 원에 팔아넘겼으며 이 차량은 2~3단계를 거쳐 판매됐습니다.

경찰은 도난 외제차량을 유통한 장씨 등 장물업자 7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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