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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상법개정안, 신중하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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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상법개정안 문제와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낮 청와대에서 가진 10대 그룹 총수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상법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가 신중하게 검토해서 많은 의견을 듣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민주화가 대기업 옥죄기나 과도한 규제로 변질되지 않고 본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맞을 때마다 과감한 선제적 투자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를 새롭게 일으키는 동력이 돼왔다"면서, "지금이야말로 각 기업에서 적극적이고 선도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일자리 창출은 정부가 아니라 기업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기업인들이 투자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우리 기업의 성공 뒤에는 국민들의 노력도 한 축이 돼어왔다"면서 "대기업이 나라와 국민의 어려움을 풀 수 있는데 힘을 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30대 그룹의 연간 투자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들이 경제활성화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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