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가 시리아가 수렁에 빠지기 직전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구테레스 대표는 시리아 난민 문제가 국제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최근 들어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시리아가 수렁에 빠지기 직전의 불안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하고 있는 구테레스 최고대표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달 중순부터 시리아를 탈출한 난민들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지역에 급속히 모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테레스 최고대표는 시리아의 주변국들에 대해 내전을 피해 탈출하려는 시리아인들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도록 국경을 지속적으로 개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 구호단체 관계자들은 내전을 피해 시리아 밖으로 탈출하는 난민이 200만 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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