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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수능시험 폐지…한국사 필수 과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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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문제 유형을 선택해서 치르는 수준별 수능시험이 내년부터 사실상 폐지됩니다. 숱한 논란 끝에 한국사는 수능 필수 과목으로 확정됐습니다.

김민표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오늘(27일)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국·영·수 3과목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선택하는 수준별 수능 시험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A와 B형의 응시자 규모에 따라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여러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내년 수능에서 영어의 선택형 시험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은 2016학년도 수능까지만 유지됩니다.

논란이 돼온 한국사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르는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모든 학생이 응시하도록 했습니다.

수능시험과 EBS 강의의 연계율은 현행대로 70%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즉 NEAT는 대규모 시스템 오류와 사교육 유발 가능성 등을 감안해 수능 영어시험 대체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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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에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수시모집이 완료된 뒤 수능성적을 대학에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인문계와 자연계를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통합해 수능을 실시하는 방안도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0월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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