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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한류 스토리' 담은 올레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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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들의 추억이 있는 장소와 자주 가는 맛집 등을 중심으로 한 '도심판 올레길'이 서울 강남에 들어섭니다.

서울 강남구는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에서 SM엔터테인먼트를 지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잇는 1.08km 구간을 '한류스타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류스타거리는 한류 스타들이 들렀던 장소, 자주 가는 맛집 등에 '이야기'를 입힌 것으로,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연말까지는 가로등, 가로수, 건널목 등에 거리 이정표를 설치하고 한류스타 거리의 명소로 지정한 매장 유리문에 인증 상징물을 부착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명소를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한류스타거리 전용 여권과 포토존 벤치도 도입됩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사옥을 주 1회 개방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류 스타를 알릴 계획입니다.

내년 말까지 진행하는 2차 사업 기간에는 일부 명소에 한류스타 핸드프린팅을 설치하고, 청담동 명품샵 거리 구간에는 국내 유명 작가의 프레임을 활용한 '스타 콘텐츠 갤러리'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한류거리는 강남 문화를 알리는 출발점이자 뉴욕, 런던,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도 수출할 수 있는 세계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류의 강남 브랜드화로 명품 도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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