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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훈육요원 증원…정원 20% 적성 우수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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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사관학교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생도들의 일탈행위와 관련해 쇄신 방안을 내놨습니다. 훈육요원을 증원하고 입시에서 인·적성 반영 비율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육군사관학교는 최근 잇따른 생도들의 일탈행위와 관련해 지휘관리 책임을 물어 대위급 이상 장교로 구성된 훈육요원 16명 전원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비육사 출신 훈육장교를 추가 배치하고 훈육 요원을 현재 16명에서 24명으로 늘려 생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시제도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인성 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해 일반 전형의 인·적성 반영 비율을 현재 15%에서 30%로 늘리고, 내년부터 정원의 20%선에서 적성 우수자를 특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음주시에는 반드시 학교장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여생도 생활관에 대한 남생도들의 출입도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주로 예정됐던 개강을 한 주 늦추고 생도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신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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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에서는 축제 기간이던 지난 5월, 교내에서 남생도가 여생도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최근에는 휴가 중이던 생도가 여중생과 성매매를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달 초 해외 봉사활동 중이던 생도들이 술집과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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