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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모세포→심근세포 전환' 심장발작 새치료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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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구성하는 세포의 50%를 차지하는 섬유모세포를 심장을 박동시키는 심근세포로 전환시키는 방법이 개발돼 심장발작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미국 글래드스턴 심혈관·줄기세포연구소장인 데파크 스리바스타바 박사의 연구팀이 사람의 섬유모세포에 5개의 유전자를 주입해 심근세포로 전환시키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심장발작이 일어나면 손상된 심근세포에 반흔조직이 형성되면서 심근세포는 영원히 죽어버립니다.

손상된 심근세포에 반흔조직을 씌우는 세포가 섬유모세포인데 이를 심근세포로 전환시켜 죽은 심근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겁니다.

스리바스타바 박사는 연구팀이 개발한 치료법은 지금까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된 심장발작에 따른 심장손상을 회복시키는 데 기초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리바스타바 박사는 섬유모세포는 최소한 부분전환이 이루어졌고 이 중 20%는 심근세포의 핵심기능인 전기신호 전달 능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사는 또 이번 실험이 시험접시에서 이루어졌지만 5개 유전자가 주입된 섬유모세포를 실제로 살아있는 심장에 주입할 경우 심근세포 전환율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이 연구팀은 지난 해 3개 유전자를 넣은 섬유모세포를 심장발작을 유발시킨 쥐의 심장에 주입해 박동하는 심근세포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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