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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외공관 군사 정보 수집 인력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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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재외공관에서 군사 정보를 수집하는 방위주재관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추가 배치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알제리에서 발생한 자국민 인질 사망 사건을 교훈 삼아 알제리, 나이지리아, 모로코, 에티오피아, 케냐, 지부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7개국에 방위 주재관을 새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파견되는 방위 주재관들은 주재국 치안 및 정보기관과의 협력, 현지 일본인과 일본 기업에 대한 테러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일본 정부는 한편 브라질에도 방위주재관을 신규 파견하고, 이미 방위주재관이 근무하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3개국에도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올 1월 기준으로 일본 정부는 총 38개 재외공관에 방위주재관 49명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방위주재관 49명 가운데 16명이 유럽에서 근무 중인 반면, 아프리카에는 이집트와 수단에 각 1명씩 주재하고 있고, 중남미에는 1명도 없는 등 파견국 편중현상이 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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