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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오대양호 선원 탈북…한국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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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2년 납북된 오대양 호의 선원 전욱표 씨가 이달초 탈북해 곧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전 씨가 지난 10일 탈북해 제3국으로 넘어왔다"며, "현재 정부에 신병이 인계돼 있으며 조만간 한국에 입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전 씨가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쓴 탄원서에서 '고향땅에 묻히고 싶다'며 구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당초 오대양호 납북 선원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가 지난 2005년 최 대표가 오대양호 선원 등 납북어부 37명의 단체사진을 입수해 공개하면서 납북자로 인정됐습니다.

쌍끌이 어선 오대양 61호와 62호 선원 25명은 지난 72년 12월 서해상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중 납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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