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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하늘을 난다"…美서 공개 시험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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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미국 위스콘신에서 20분 동안 비행을 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공개 시험 비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항공 자동차 제조 전문업체 테라푸기어(Terrafugia)가 만든 이 차량 이름은 '트랜지션'입니다.

이 차량은 세단 자동차와 제트 비행기의 형태를 모두 지니고 있고, 지상에서 주행할 때는 날개를 접습니다.

조종석을 포함해 2인용이며, 2개의 승객용 에어백이 장착돼 있습니다.

최고 시속은 지상에서 112km, 공중에서는 185㎞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지상 연비는 1갤런으로 56.3㎞를 갈 수 있고, 공중에서는 1시간에 5갤런을 씁니다.

이 차량을 운전하려면 항공기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고 정해진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20시간의 비행 교육 과정도 이수해야 합니다.

테라푸기어는 오는 2015년부터 트랜지션에 대한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가격은 19만 파운드 우리 돈 3억3천만 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테라푸기어는 7년 전 하늘을 나는 차량 개발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테스트에서 8분 동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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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실효성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테라푸기어는 지난 5월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알려진 'TF-X' 디자인을 공개하며 이 같은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당시 테라푸기어는 TF-X가 날개를 접으면 일반 차고에 들어갈 수 있고, 회전날개를 장착하고 있어 활주로를 달리지 않고 수직 이착륙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TF-X는 일반 차량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쉬지 않고 500마일까지 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TF-X는 아직 시험 비행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가격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테러푸기어는 12년 내에 TF-X를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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