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 수가 118만 마리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지난 16일까지 전국에서 118만2천476마리가 폐사해 피해 농가에 지급될 가축재해보험금이 35억 원이 넘을 전망입니다.
가축재해보험은 16종의 가축에 대해 각종 재난 재해와 사고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보상 범위에 폭염이 처음으로 추가됐습니다.
지난해엔 폭염 특약에 가입해 폐사한 가축 수는 39만5천688마리로, 보험금이 총 18억여 원이었습니다.
올해는 이보다 피해가 2, 3배로 커진 셈입니다.
이번 폭염의 최대 피해 가축은 더위에 약한 '닭'입니다.
닭은 105만568마리가 더위를 못 이겨 죽었고, 오리, 돼지 순입니다.
시도별로는 전북이 38만9천 마리, 전남이 28만4천 마리로 피해가 제일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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