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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경기·강원·광주·전남 일부 학교 개학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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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강원도, 광주와 전남의 일부 학교가 2학기 개학을 연기했습니다.

경기도 의왕 백운중학교는 폭염 속에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오늘로 예정됐던 개학을 오는 16일로 늦췄고 하남 남한고교도 당초 13일에서 19일로 개학을 미뤘습니다.

강원도 강릉 경포중학교와 율곡중학교도 오늘이던 개학일을 16일로 연기하는 등 강원 지역 학교들도 개학을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교육청은 전력난 속에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학교장 재량으로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이나 단축수업을 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각 학교에 발송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도 연일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일선 학교 실정에 따라 방학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개학 연기를 검토중인 학교는 대부분 중학교들이며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가 개학인 초등학교들은 방학 연장 검토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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