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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부족하고 어리석어" 한강 투신, 발견된 차 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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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새벽 5시 40분쯤 서울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에서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의 차량은 공원 주차장에서 발견됐으며, 차 안에선 휴대전화와 양복 등이 발견됐습니다.

지인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구조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김 위원장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실종되기 전 자신의 SNS에, "부족하고 어리석은 탓에 많은 분에게 무거운 짐만 지우게 됐다.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해 민주당과 당원 동지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김 위원장은 모 벤처기업이 금융감독원 국장에게 5억 원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어제 검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가 없었던 점 등을 미뤄 김 위원장이 투신한 것으로 보고, 한강 둔치와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김 위원장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09년 단국대 이전 사업과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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