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서울 지역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상용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의 채용 계획이 18만 3천606명이었지만 16만 893명을 채용해 12.4%의 미충원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12만 8천961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10만 9천119명만을 뽑아 미충원율이 15.4%를 보였습니다.
이 기간 서울 소재 대기업의 미충원율은 5.3%로 나타났습니다.
직종별 미충원율은 운전·배달 직종이 33.8%로 가장 높았고 섬유·의복 직종이 30.1%로 뒤를 이었습니 기업의 인력 미충원 주 요인은 ▲임금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이란 답이 21.7%로 가장 높았고, ▲사업체가 요구하는 학력,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이란 답이 각각 19.3%로 뒤를 이었습니다.
고졸, 전문대졸 이하 학력자를 대상으로 한 직종의 미충원율은 13.7%로, 대졸·석사 이상 10% 보다 높아 고학력자 증가에 따른 인력난 현상을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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