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북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에서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는 것은 시대의 요구"라며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또 다시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12일) "정세가 첨예한 속에서도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안들을 내놓았다"며 "남측이 이런 선의에 호응해 나왔더라면 남북관계는 이미 새로운 장이 펼쳐졌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주장은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한 책임을 남측에 전가하는 동시에 오는 14일로 예정된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동신문은 또 "관계 개선을 위해 절실한 것은 대화와 접촉, 각계 각층의 교류와 협력을 다방면적으로 활발하게 벌이는 것"이라며 민간 교류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북한은 지난 7일 개성공단 7차 회담 개최를 제의한 이후 지속적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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