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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U 외교·경제 정보 집중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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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안보국이 유럽연합의 외교와 무역, 경제 분야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했다고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습니다.

슈피겔은 미 국가안보국이 이들 정보를 5등급 가운데 3등급으로 분류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EU의 신기술과 에너지, 식량 부문에는 최하인 5등급을 부여해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 관심 등급은 중국과 러시아, 이란, 파키스탄, 북한 등이 가장 높았고 독일과 프랑스, 일본 등은 중간 수준이었다고 슈피겔은 덧붙였습니다.

슈피겔은 미국의 정보수집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에게서 입수한 비밀문서를 근거로 이렇게 분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슈피겔은 지난 6월 스노든의 비밀문서를 분석한 결과 미국이 EU 본부를 도청하고 전산망에 침투했을 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등 스파이 활동을 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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