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과 더불어 '김-세',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도 물러설 수 없는 마지노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언제까지 '김-세' 두 사람을 비호할 것인지, '김-세'는 언제까지 뒤로 숨어있을 것인지 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한길 대표의 단독회담 제안에 청와대가 '5자회담'을 역제안한데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상황판단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신임 비서실장은 오직 대통령의 하명만 강조하고 집권당의 자율성도 없어져 정치는 없고 통치만 남는 게 아닌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3자든, 5자든 어떤 대화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도 "현 정국을 풀기 위해서는 여야 영수가 직접 만나 해법을 모색하는게 너무나 당연한 필요충분 조건"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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