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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우리 재외공관에도 테러대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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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국가들이 테러 첩보를 이유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해외 공관을 일시 폐쇄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지역 공관에 각별히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공관운영 중단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테러관련 첩보가 있는 만큼 해당 지역에 주의를 환기하고 잘 대비하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관 직원들에게 불가피한 대외활동은 자제하도록 하고,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SNS를 통해 안전에 유의하라는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가 잠정적으로 공관을 닫은 예멘은 우리나라의 경우 재작년 6월부터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예멘 주재 우리대사관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교민과 기업인 보호, 대사관 경비강화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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