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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통근버스서 흉기 난동…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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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통근버스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11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31일) 오전 7시30분 쯤 홍콩 튠문 지역을 출발해 윈롱 지역으로 가던 통근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길이 30cm의 흉기를 꺼내 휘둘렀습니다.

이 남성은 버스 뒤쪽에 앉아있다가 차가 출발한 지 몇 분 뒤 앞쪽으로 가면서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버스에 타고 있던 같은 회사 직원 29명 가운데 1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손가락이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은 범행 이후 승객들에게 제압당한 뒤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범인이 회사 직원들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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