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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방장관, 위안부 소녀상 제막 "극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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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미국에 '위안부 소녀상'을 세운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본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31일) 정례회견에서 미국 글렌데일 시립 공원에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은 그동안 글렌데일 시장과 시의회를 상대로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하지 말 것을 요구해 왔다며 위안부 문제를 정치나 외교 문제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공공부지에 위안부 기림 시설 건립을 추진해온 가주한미포럼은 로스앤젤레스 인근 글렌데일 시의 중앙도서관 앞 공원에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완료하고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설치된 소녀상은 서울 주한 일본 대사관 맞은편에 설치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제막식에는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일본계 미국인들도 10여 명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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