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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매매가격, 넉 달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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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감면 종료 여파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넉 달 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감정원은 7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달보다 0.07%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매매가격은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4∼6월 상승세를 보였으나 6월 말 취득세 감면 종료와 여름철 비수기 등으로 관망세가 심화한 탓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수도권 주택가격은 0.30% 내렸지만 지방은 0.14%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43%, 경기 0.24%, 전남 0.23%, 대전 0.20%, 전북 0.13%, 인천 0.10% 내렸고, 대구는 1.16%, 경북 0.68%, 충남 0.11% 올랐습니다.

수도권은 거래가 위축되며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7월 주택 전세가격은 매물 부족과 수요 증가로 전달보다 0.30%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0.39%, 지방은 0.22% 각각 올랐습니다.

전국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2천957만원으로 전달보다 내린 반면 전국 주택의 평균 전세가격은 1억3천218만원으로 전달보다 올랐습니다.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0.6%로 전달보다 0.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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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주택 매매시장은 수요자들의 관망세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택 구매 시기를 늦추는 세입자가 늘어나 전세난은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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