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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당국, 전작권 전환 시기 재연장 가능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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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당국이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을 예정대로 시행하되, 한반도 안보 상황과 한국군의 능력에 따라 다시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카파로티 신임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전작권 전환 시기에 대한 SBS 취재진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전시작전권 전환은 예정대로 오는 2015년까지 이뤄지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한국군이 전략동맹 2015 계획에 따른 세부적인 능력 요건을 갖춰야 한다"며 이런 면에서 전작권 전환은 "조건부"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카파로티 지명자는 매우 실질적인 북한의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 전작권 전환 과정은 한국의 국가 안보에 어떠한 불필요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미 상원 군사위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 스카파로티 지명자는 "전작권 전환이 더이상 연장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느냐"는 질의에 대해 "전략계획 2015는 국가간의 합의라며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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